무성실(務誠實):성실에 힘쓴다.
성실이란 그저 알맹이가 있을 분만 아니라 그 알맹이가 한결같이 믿음이 있고 참되며 거짓이 없다는 말이다. 해와 달이 운행하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서 사람 심성의 근본 바탕이 되는 우주의 근본 원리이므로 이에 힘쓰는 것이 원만한 인격과 건전한 생명력에 근본이 됨은 물론이다. 장개빈(1562 - 1635)이 쓴 경악전서 3권 의비소도기에 보면 "성명과 의학이 관계가 있다. 지극하게 성실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닦는 일이 유가가 스스로의몸과 마음을 치유함이다. 사람의 이치가 우주의 근본과 하나로 통하고 있으므로서 하나에 밝으면 다른 하나에도 밝게 되고 하나에 통달하면 다른 하나에도 통달하게 된다. 그러므로 진인이 있은 다음에 진지가 있고 진지가 있은 다음에 진의가 있다고 말한다." 구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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