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1일 일요일

막질투(莫嫉妬)

막질투(莫嫉妬):질투를 말 것이다.
남의 좋은 점을 보고 샘이 나서 그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을 질투라고 한다. 속담에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주유(-1425)이 쓴 보제방 권 215 소편림비전에 보면, "소변이 잦고 갑자기 하혈이 그치지 않으면서 아픔을 느끼지 않는 증세가 있는데, 이는 마음속으로 악을 쌓거나 어렵고 험한 일을 꾀하거나 오래도록 질투심을 품고 있거나 분노를 많이 쌓아서 간과 심장의 기를 손상시켰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라는 대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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